[원주시/생활] 엄마가 왜이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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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안 좋은 일 있으면 맨날 시비거는 말투로 변하셔서 제가 뭐라 질문하면 곧 때릴듯이 말하시거든요 아니근데 옷에 뭐가 묻었다고 뭐라 하시는데 얼굴에 여드름 낫다고 얼굴 더럽게 살면 살기 피곤하다고 설교하는데 엄마가 기분이 안 좋아서 제 친구들이랑 비교하면서 설교하는데 너무 짜증나는거에요 강아지랑 노는데 또 강아지랑 비교하면서 설교하길래 화나서 방에 들어가서 폰했어요 엄마랑 저희집 강아지랑 또 제 이야기로 뭐라 궁시렁대시는데 제 귀가 이상했는지 엄마가 욕하는 걸로 들었나봐요 그래서 엄마한테 내 욕 했다고 물어봤는데 제가 뭘 잘못했는지; 엄마가 급발진하면서 엄마한테 그런 걸 물어볼 수 있는거야? 이러면서 화를 내시는거에요 엄마는 맨날 기분좋을때만 넘어가시고 술 드셧거나 안 좋은 일 있을때는 꼬투리잡아서 설교하거나 화내셔요 진짜 너무 화나서 혈압터질거같아요 이런 말 하면 안되는데 목구멍에서 욕 나올거같아요 엄마가 좀 변했으면 좋겠어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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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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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신가보네요

즐겁게 효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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