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정보] 바람? 양강지풍이 양간지풍이 와전 되었다고 하는데 내기 알기로는 반대로 알고 있는데 ? 속초, 고성, 양양에서…

본문

바람?

양강지풍이 양간지풍이 와전 되었다고 하는데 내기 알기로는 반대로 알고 있는데 ?

속초, 고성, 양양에서 60이 넘도록 살면서 양간지풍은 처음 듯는말임 양강지풍은 통고지설은 수없이

들어도 어느것이 맞나요

42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2

꽃비님의 댓글

회원사진

속초, 고성, 강릉 태운 강원도 산불의 원인은 '양간지풍?'

http://naver.me/5GxRNFhe

주띵님의 댓글

◇봄철 한반도 ‘남고북저' 기압차가 부른 양간지풍

이 바람은 양양~고성·간성, 양양~강릉 구간 사이에서 불어 ‘양간지풍’ 또는 ‘양강지풍(襄江之風)’이라고 불린다. 봄철에만 부는 계절풍이다. ‘불을 몰고 온다’고 해 ‘화풍(火風)’이라고도 한다.

양간지풍의 특성은 ‘강한 바람’과 ‘고온건조’다. 이런 현상은 한반도의 봄철 기압 배치와 태백산맥 때문에 발생한다. 한반도의 봄철 기압 배치가 ‘남고북저’가 되면, 남쪽 고기압과 북쪽 저기압 사이에 강한 서풍이 형성된다. 이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어 가파른 경사를 타고 내려오면서 세기가 더 강해진다. 또 산맥을 넘는 과정에서 공기가 단열·압축되는 ‘푄 현상’까지 발생해 고온건조한 바람으로 바뀐다. 산불이 번지기 좋은 조건이 형성되는 것이다.

양간지풍의 위력은 태풍을 능가한다. 4일 오후 8∼9시 산불이 시작될 무렵 초속 기준 미시령 27.6m, 양양공항 26.4m, 고성 26.1m, 대관령 21.7m 등 강한 바람이 불었다. 미시령에서 기록된 초속 27.6m는 시속으로 환산하면 99.36㎞이다. 초속 20m 이상 강풍은 사람이 가만히 서 있기 어렵고, 우산을 폈을 때 완전히 망가질 정도의 세기다.

전체 1,825 건 - 89 페이지
댓글 제목
댓글+3
댓글+3
댓글+1
댓글+5
댓글+2
댓글+1
댓글+4
댓글+1
댓글+3
댓글+2
댓글+2
댓글+3
댓글+2
댓글0
댓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