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생활] 엄마 화 푸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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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화가 많이 나셨는데 화 푸는 법좀 알려주세요ㅠㅠ 제 오빠가 중2인데 1:1 화상수업, 과외, 학원, 문제집등등 모든 방법을 썻는데도 항상 100점만점에서 40점대만 나와서 저희 엄마가 엄청 화나셨거든요.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아빠가 돈을 원래의 반도 못버는데 다른곳에 돈 퍼다준거라고 우시기까지 했는데....그래도 오빠도 속상할테니까 위로해줬는데 쌍욕 날리면서 때리더라구요. 오빠랑 엄마 화 풀어드리는 방법 없을까요?(귀찮으시면  제 오빠는 딱히 생각하지 마세요. 원래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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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삼슬님의 댓글

오빠분도 나름 노력했는데 어머니께서 그러시니 스트레스 받으셔서 화내신 것 같아요. 일단 오빠분은 건들이지 마세요. 어머니분도 건들이지 않는게 좋아요! 집안 일 같은거 평소에 하시나요? 평소에 그렇지 않으셨다면 보상은 바라지 마시고, 집안일 틈틈이 도와드리세요. 그냥 눈에 안띄면서 기분 살살 풀어드릴만한, 질문자분 나이가 어리시면 편지같은거 써서 드려도 좋을거예요. 어머니깨서 그런거 안좋아하시면 그냥 시간이 약이 약이라는 개념으로 냅두세요.

지펠냉장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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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자식에게 거시는 기대가 크신 것 같고

자식은 지금 공부를 할 마음이 없는 것 같네요.

부모님은 내자식은 남들만큼은 했으면 좋겠다 싶겠지만

공부를 안하고 밑빠진 독에 물 붙기라고 생각한다 라고 현실이 인지가 되면,

화가 나실 겁니다.

오빠가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찾게끔하고

그거에 투자를해서, 공부를 시키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돈도 절약될거고, 부모님도 스트레스 덜 받으실거고

오빠도 스트레스 덜 받을 거고,

직업 상담이나, 진로상담 받아보고, 적절한 곳에 공부를 할 수 있게 어머니와 오빠분의 협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작성자님이 사이에서 잘 조율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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