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변태여서 이런말을 할까요? 아니면 4차원인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5살차이나는 성인 남친을둔 여고생입니다
남친이랑 교제한지 반년이 다되가는데 가끔 이상한말을 하곤합니다 도저히 저혼자 생각할 문제가 아닌것같아 질문 드립니다
일단 생각 나는대로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친이 옛날에 만나자마자 했던말이 머리 감았냐는 얘기를 하가가 갑자기 자기는 평소 샤워를 할때 물줄기를 따라 오줌을 싸는것을 즐긴다 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넘겼는데 저한테 너 체육복 냄새가 짱이라며 맡아봐도 되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게 무슨 소리냐 라고 물었더니 원래 자기는 땀냄새를 좋아한대요 제가 인상 쓰니까 갑자기 향수 안뿌린게 좋다며 둘러 대더라구요 또 남친이랑 학교 끝나고 밤에 페이스톡으로 영통할때가 많은데 언제는 너 목소리 밤에 들으면 어딘가 고장이 날것같다며 너가 고장내면 고쳐줘라? 이러기도 했었습니다 이일말고도 가끔 카페 같은곳에 가면 제 허벅지에 눕는것 까진 괜찮은데 허벅지에 뽀뽀를 합니다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는 시늉을 내며 내가 싫냐며 삐진척을 합니다 이러한 행동들 때문에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친구들에게 말하니 변태 같다고 헤어지는게 좋을것같다 하더군요 남친은 성인이고 전 미성년자라서 이런거에 좀 더 민감할수 밖에 없는것같아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아무래도 헤어져야 할까요? 솔직히 저 좀 무섭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