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기타] 울진대게와 영덕대게의 차이점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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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개를 시켜먹을려고 하는데 두개의 차이점을 모르겟어요 알고계신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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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둥둥둥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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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는 영덕대게와 울진대게와 큰 차이점은 없는거로 알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영덕대게를 더 많이 알고 있는것 같아요. 울진대게, 영덕대게가 서로 원조라는 개념은
별로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아요. 먹는 입장에서 보면 맛있으면 되는거니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영덕대게 축제도 가보고 자주 영덕에 가봐서 그런지 영덕대게만 먹게 되고요..
최근에 영덕대게를 먹으러 가려다 눈이 많이와서 영덕에 못가서 대게할인수산이란 데서 영덕대게를
시켜 먹었는데요. 싱싱하기도 싱싱하지만 배송이 되게 빠르더라구요. 여기가 영덕에서 어획,유통 까지 다해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하고요...
결국 원조라는 것에 의미를 두기 보단 맛있는 대게를 먹는데 초점을 맛추는게 어떠신지요...
답변하다 보니 좀 길어졌는데 참고 하세요. 대게의 생태나 정보에 대해서도 알 수 있네요..

비타50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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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는 울진대게가 최고입니다.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울진지역과 영덕 북부지역 일원입니다.
해서 굳이 명칭으로 다툴게 아니라 양심과 실력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봅니다.
역사적으로-문헌적으로 법원의 판례적으로 양심적으로도 통계적으로도 울진대게가 최고입니다.
속이고 유통하고 판매하는 수산물이 비록 대게뿐이 아니랍니다.
일반 횟감도 양식이자연산으로 둔갑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아주 유명한 어느 횟집은 생선을 잡는 선주에게 자연산이라고 양식을 섞어서 내놓았다가 혼낫다고 합니다 ㅋㅋㅋ
소비자 고발에서한껀 했네요
속이 시원합니다.
저는 울진군 죽변에 삽니다.
동해에서 수입하는 러시아산 대게는 대부분이 활어차에 싣고서 남으로 남으로 신나게 내달리지요~
그 활어차들이 어디로 가느냐?
뻔할뻔짜 아닐가요?
생산량은 적은데 관광객은 넘쳐나지 당연히 허튼수작 부리게 되어 있지요
돈많은 어리석은 도시민들~
밥인지-죽인지도 모르고 그냥 허겁지겁
어떨땐 불쌍키도 합니다.

수협통계-일반인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국가에서는 체계적으로 수산물을 관리 한답니다.
특히 대게는 체장(등껍질 크기)9센치까지의 숫놈만잡을수 있는데, 잡아서 수협위판장에서 경매를 하면 모든기록은통합관리 됩니다.

그 통계치에 의하면 울진수협과 영덕수협의 생산고는 따블로 울진이 많습니다.
생산은 울진이 많은데 영덕은 도시화 관광지화 되어서 사람이 넘쳐나니 당연히 꼼수가 통할수밖에요~
등에 검은 딱지 앉은것 대부분이 수입산입니다.
국산도 간간이 그럴수있지만 거의 없지요`

대박예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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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바다에서 잡히는데 구별하기가 좀 그렇지 않나요.

여우의이야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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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때문에 소송도 한적이 있다고 들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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