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생활] 여자친구 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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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21살에 술을 좋아하고 잘 마십니다. 소심하고 호기심이 많고 번호도 따이고 헌팅도 자주 들어온다고 합니다. 연애 경험이 많지 않고 과거에 전 남자친구가 통제를 심하게 했습니다. 남사친들이 많습니다.

나: 26살 술을 먹지않고 3년 사귄 전 여자친구가 술을 좋아하고 잘 마셨으며 헌팅을 당해 바람을 2번 피고 헤어졌습니다. (그로 인해 헌팅과 나이트 술자리에 예민하고 여자친구 술자리가 있을땐 매번 집에 데려다 주고 있습니다.)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술취한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와 "오빠는 헌팅 어떻게 생각해?" 라고 말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저는 여다친구 헌팅을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됐고 여자친구는 헌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하루보고 말 사람들이라 눈치보지 않고 재밌게 놀수있어서 라고 했습니다.그리고 헌팅에서 만난 남자들에겐 잘해 볼 생각도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과거 이야기를 하며 헌팅 절대 하지 마라며 당부했습니다. 그 말은 들은뒤 저는 여자친구가 술 마시로 갈때마다 불안하고 술마실때 여자친구에 답장은 평소보다 느린편 입니다. 여자친구에 입장은 늦바람 드는것보다 이 나이때는 많이해봐야 된다는 것이고, 자기는 헌팅을 할 생각이 없으면 하지만 친구들이 마음에 드는 무리가 오면 자기는 거절 어쩔수 없지 끌려가고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한다고 말을 한다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저는 그래도 가지말고 내가 갈수 없는 지역이면 미안하지만 혼자 다른데라도 가있으라고 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촌이라 술집이 사람 많은곳은 몇군데 없지만 항상 여자친구 친구들과 여자친구는 항상 사람 많은곳을 가는편입니다. 제가 궁금해서 왜 항상 사람 많은곳으로 가냐고 물었을때 장난식으로 사람 구경하고 간다는 것이 라는 말을 했습니다. 요즘엔 남사친들과 여자들이랑 같이 1박2일로 놀고 가면 어떨꺼 같냐는 말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글이 너무 길었네요ㅠㅠ 요점 해서 말씀드리자면제가 불안한건
1.여자친구가 헌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재미를 느끼는것다는것 입니다.
2. 여자친구 친구들이 헌팅을 좋아합니다.
3. 술마시로 갈때 항상 외모에 엄청 신경 씁니다.
4. 제가 너무 통제하는게 건가요?
5. 제가 너무 여자친구를 믿지 못하거 있는건 가요?
아직 어리고 알바 한번 사회경험 한번 해보지 않았습니다. 모르는것도 많고 호기심도 많습니다. 저는 인생것 제가 이렇게 좋아하는 여자는 처음 인지라 집착같기도하고 불안하기도 하네요 저는 여자친구를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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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이빨공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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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데 남사친이랑 연애는 어케해요ㅋㅋㅋ 말이되는소리를해야지

권명찬님의 댓글

21살 26살

사랑이란 서로 사랑하는것입니다.

님 행동은 21살인 여자친구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여자친구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지 못하면

그로인해 자꾸 의심하고 싸우게 될겁니다.

기억하세요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지 못하면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 집착이죠

천재님의 댓글

아내, 마누라도 아니고 여친이면 걍 냅둬요

그 분과 평생 갈 것 같지도 않은데 같이 즐기세요

코일코일스찬님의 댓글

샤피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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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졸이고 불안해 하는 쪽이 더 힘들고

그게 사랑하는 이들 사이에 걸림돌이 되겠지요

사실 과거는 상관 없어요

지금 당사자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한거죠

남자분은 못 믿고 계속 불안할 것 같으면

통제하고 간섭하게 될 것이고.

여자분은 그거에 지쳐서 달아나기 마련이죠

사실 이해해주기 어려울 순 있겠지만

여친은 여친이고

당신은 당신입니다

결국 남이고 별개라는 걸 생각하세요

옥죄고 당신만 바라보게 하는 건...

간섭당하는 입장에선 고문이죠

계속 사귀고 싶으시면 믿고 풀어주는 게 낫고

적당히 간섭하고 적당히 믿으세요

여자분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성격이신 거 같고

확실히 노는 거에 좀 트여계신 거 같거든요

그런 사람은 막는다고 막히는 게 아니구요

그물로 잡는다고 잡혀 있는 게 아니라

빈틈으로 나갈 겁니다

남성분을 아예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신경쓰시면 계속 쌓이고 쌓여 언젠가 터지실 거구 불안을 놓지 못해 또 상처받을 연애 하실 것 같아요

근데 그대 관심사는 모두 여자친구한테 가 있네요

자기 생활을 못하고

자기 생각을 못하고

자기 자신을 못챙기면

상대도 못챙기기 마련입니다

상대적으로 많이 감정적이신 것 같구요

대신 연애에 있어선 헌신적이고 신중하신 거 같아요

여자분은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하지만

감정적인 사람의 간을 졸이는 거 같구요

여자분 말은 일리가 있지만

저런 사람은 똑같은 사람 만날 거 아니면

연애를 안 하는게 더 나아요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누가봐도 남자쪽이 또 다시

같은 실수를 자처하는 거 같습니다

좋은 여자 많고

당신만큼 당신한테 잘해줄 사람 많습니다

사람 고쳐쓰려 하지 마시고

고쳐진 거 쓰세요...

그리고 연애에 헌신적인 것도 좋지만

자신도 챙기는 편이 낫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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