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생활] 권태기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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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 왔는데 참고 계속 사귀는 이유는 뭔가요? 권태기면 보기만 해도 짜증나고 좋아하는 마음도 없어진 상태일텐데 굳이 참아서 이겨내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이 사람 말고는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없을 것같은 현실적인 이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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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조남선님의 댓글

민트초코님의 댓글

권태기가 올수도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사랑하는.사람을 떠나보내면 언젠가 후회하게되죠

쿠아님의 댓글

이재인님의 댓글

개개인 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여지껏 지나온 추억들 시간들을 한순간에 정리할만큼 가벼운 관계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하게 말씀드리자면 그렇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별에 익숙하지 않아서

많은걸 공유한 사람과 쉽게 이별을 결정하기는 어려워요

복잡한 감정이 뒤섞여서 수없이 고민하고 그럼에도 이별을 택할 수 밖에없으니 헤어지게 되는거죠

억지로 버티고 참으려고 관계를 이어나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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