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생활] 편식 심한 여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본문

사실 제가 편식이 엄청 심한편인데요.. 기본적으로 채소 좋아하지 않는편이고 식초맛 나는 유부초밥이나 단무지, 피클, 치킨무도 안먹어요.. 매운것도 잘못먹고요.. 특히 김치 들어간 건 아예 안 먹습니다. 배추김치, 총각김치 동치미 거들떠도 안 보고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이런 거 다 싫어해요. 엄청 심해서 닭볶음탕할때 묵은지를 넣고 끓이잖아요? 그럼 그 신맛이 나서 못먹고 오죽하면 어머니께서 묵은지 박박 씻고 따로 삶아서 해주세요.. 그리고 양념 안묻혀진 삼겹살, 목살, 보쌈같은 고기도 잘안먹고요ㅠㅠ

음.. 굳이 좋아하는 걸 꼽자면 닭갈비를 가장 좋아하고 빵류이랑 케이크류를 좋아하고 순대나 순대 허파, 국밥 추어탕 같은 것도 좋아해요 특히 양념 묻힌 고기들은 가리지 않고 좋아해요 하지만 카레나 볶음밥에 들어가는 채소는 먹어요ㅋㅋㅋㅋ 저도 쓰면서 어이없긴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너무 심한데 편식 심한 여자는 별론가요...?
47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3

코일코일스찬님의 댓글

좋아하는 마음도 확 떨어질듯... 물론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순 있지만..

청우님의 댓글

멋장이님의 댓글

그렇게까지 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면서 맞춰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충분히 커버될 수 있는 부분이죠

전체 46,318 건 - 1 페이지
댓글 제목
댓글+1
댓글+2
댓글+1
댓글+1
댓글+2
댓글+1
댓글+3
댓글+2
댓글+3
댓글+1
댓글+2
댓글+1
댓글+1
댓글+2
댓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