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좋다 나쁘다고 말하는 것 자체에 큰 문제가 있습니다.

굳이 페미니스트가 아니라도 인격을 가진 존재를 좋다 나쁘다고 말할 절대적인 자격은 신에게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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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맞는 사람이다 아니다를 말할 수 있죠.

아니면 나름의 기준을 세워서 그 기준에 부합한다 아니다를 말할 수 있어요.

그러나 여자가 좋다 안좋다? 그런 생각 가지고 연애하시면,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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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제 나름 대로 바꿔서 "어떤 분과 사귀는게 좋을까요"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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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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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감정적이고 수동적인 사람이라면 나를 이끌어줄 이성적인 사람이 필요할 수도 있고

나는 감정적이지만 주관은 뚜렷해서 나를 이해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면 감성적인 사람과 좋은 인연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이성적이어서 감성적인 사람을 이해 못한다면 이성적인 사람만 만나야될거고

내가 이성적이지만 감성적인 경험을 나눠줄 사람이 필요하다면 감성적인 사람에게 끌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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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자를 만나려면 좋은 남자가 되라는 말이 있습니다. 먼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면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둘다싫어요

1 2번 중간이 좋은

감정적인 사람이 좋아요. 연애는 감정이 반이기 때문에 쓸데없는 감정소비든, 뭐든 간에 감정적인 사람이 좋습니다. 그리고 연애에서 남자도 감정적인 사람을 더 선호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