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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은 시골이라서 야경을 제공할만한 시가지가 많지 않아요.

그렇다고 밤에 높은 곳을 올라가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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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가서 발왕산 곤돌라나 타세요.

그나마 스키장 위에서 리조트를 내려다 보는 게 야경이 그럴듯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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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야경이 아닌 은하수를 보러 가구요.

평창에는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가 유명하고,

평창(봉평)과 횡성(둔내)의 경계인 태기산 양구두미재 고개에 올라가도 좋고,

행정구역상으로는 강릉이지만, 대관령에서 가까운 안반데기로 가도 좋죠.

한여름에는 은하수가 밤 9~10시 정도에 떠요.

은하수가 왠만한 야경보다 더 멋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