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생활] 연애상담해주실분..중2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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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2남입니다 마침오늘이 빼빼로데이라서 어제부터 깊은현타와함께 하루를 보냈는데요 막상오늘학교를 와보니까 생각보다 현타가 더 밀려와서 그동안의 연애고민같은것들을 적어보려합니다....

우선 저는 피아노를 어느정도칩니다(왠만한ost는 연습하면 다가능하고 클래식몇곡가능)그래서 저희학교에 음악실에 자주드나들며 점심시간에 피아노를 치곤하는데요 제가 예전부터 호감을 가져왔던 한 3학년누나가 음악부인데 그 누나와는 평소에는 말도 잘 안해봤고 지나치며 얼굴만 외운사이정도인데 빼빼로데이인 오늘 제가 음악실에서 피아노를 치고있는데 그 누나가 와서 먼저 말을걸었습니다. “멋있다”,”말편하게해” 등등 이라했고 빼빼로도 주고갔습니다. 평소에는 호감만 가졌지만 오늘, 이런일들로인해 그자리에서 사랑으로변했습니다. 우선 이 누나가 저에게 어느정도의 호감이있는건지 또 제가 내일이나 고백을하면 너무 이른것인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그 누나가 반말을하라했지만 누나였기에 편하게하는게 어려워 존댓말을 썼습니다...병신같은거 저도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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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안개비10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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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섞었는데 내일 고백하는건 에바 무서워서 도망갈듯 호감은 있는거 같음

다래님의 댓글

친해지는게 우선인 것 같네요

한성욱님의 댓글

50%정도 호감은 갖고 있는 듯

걍 진짜 리얼 '호감'만 갖고 있는것 같으니까 그 누나를 좋아한다면 이때 행동,말,표정 잘 해야함

당연히 고백은 너무 이른 타이밍

장재홍님의 댓글

진짜 죄송하지만.. 이거 가지고는 잘 파악이 안되네요..

친해지고 싶은 것 같아요 일단

내일 고백하면 받ㅇㅏ줄 확률 있겠죠 물론 희박할듯..

사랑을 느꼈지만 그분은 사랑을 한다기에는 너무 애매하네요 더 상황이 있으면 말씀드려주시고요. 지금은 친해지거나 썸(아닐수도)을 타는게 훨씬 좋아요 바로 고백하면 조금 당황스러움(먼저 친해지고 싶어서 다가갔는데 거기서 누나가 좋아한다는 의도가 아니라면? 망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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