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생활] 친하게 지낸 누나 사귀자고 고백 여자입장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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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친하게 지내는 누나가 있는데
제생각에는 서로 호감을 느껴지는 그런 촉이 제가 있어서 제가 돌려시 누나한테 고백을 했더니 누나는 길게보자며 라고 거절하는 답변을 했습니다.

그이후 어색한감정을 풀고 저는 8개월동안 더 자주만나면서 제가 누나를 좋아하는 감정을 행동으로 더 적극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누나한테 고백을 안하고
"내가 좋은동생으로 느껴지기만해?" 라고 물어봤는데

누나는 좋은동생으로 느끼지~ 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그냥 동생으로 보기만하는거구나 라고 이제 사귀자고 고백하는 마음을 접어야 겠다

그리고 그이후 1~2달동안 마음을 접으려고
누나랑 카톡으로 연락하다가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답장을 안하고 씹어버렸습니다.
근데 씹으면 3~4일 뒤에 너 뭐해? 아니면 오늘은 날씨좋다 라고 하면서 그냥 이야기를 건냅니다.
그게 한8번 됩니다. 씹어도 다시연락 오는게

그래서 저는 궁금한게
저는 이제 연락이 오면 연락을 씹고 그만 연락하려고 하는데
씹어도 연락이 오는 누나의 진심을 모르겠습니다.

심심해서 그런거 같긴한데 아니면
5%확률로 제가 더 구애를 해줘서 팅기다가 사귀는걸 원하는지?

저는 도대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저는 솔직한 심정으로 이제 지쳐서 그만 연락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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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절므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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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관리녀들의 특징이네요. 그냥 버리세요.

방가방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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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연애를 하던지 본인을 위한 연애가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도 친하게 지내고 좋은 동생으로 지내고 싶은 욕심은 있기에 씹었어도 연락한거겠죠?

상대방 입장도 이해되지만, 본인이 힘들다면 조금만 더 지켜보고 그만두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후회하지 않을만큼 해보세요.

제 말은, 그만두기전에 본인이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라는 의미에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그래서 저는 궁금한게

저는 이제 연락이 오면 연락을 씹고 그만 연락하려고 하는데

씹어도 연락이 오는 누나의 진심을 모르겠습니다."

사람 마음은 다 가지각색이라 잘 모르겠지만, 본인을 두고 그냥 어장관리만 하려는 것 같으면 연애해서도 좋을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바로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물어보던지, 아니면 조금 지켜봐도 답이 없다 생각하면 그만두던지..

선택은 본인의 몫이고, 다 배워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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