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생활] 뭐가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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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남자인데요 코로나 이후로 방학동안 175에 75에서 177에 65 정도로 살을 쫘악 빼고 왔는데 원래는 그냥 평균이상이라고 듣는편이었는데 광대나 눈 두덩이 살이 좀 많이 빠져서 그런지 남녀노소 얼굴 얘기 나오거나 홍보영상 찍거나 뭘 하든 잘생겼다고 대놓고 말하고 페북이나 인스타 통해 연락도 더 많이 오니 기분도 좋고 했는데요 그러다보니 운동 강박증이 생긴 것 같아요 운동을 안 하면 불안하고 거울을 더 자주 보고 살 찐 것 같으면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빼게 되고 남 시선을 신경을 많이 쓰게 된 것 같다고 해야되나 실컷 먹고 싶은대로 먹고 행복한 돼지가 되느냐 아니면 지금처럼 남 시선 받는거에 즐기면서 먹는 거 참고 배고프게 살까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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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사우스케롤님의 댓글

관심이 좋은지 먹을게 좋은지 생각해보세요!

구구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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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평균적으로 이야기해주겠습니다.

20대때까지는 운동 열심히하고 외모 가꾸면서 살아보세요.

20대때만큼 외모로 크게 인생이 좌지우지되는 시기도 없습니다.

그렇게 살고 다양한 이성들과 만나보다가 결혼을 한다거나 아니면 혼자 산다거나 정하면

그때부터 먹고싶은걸 먹으면서 좀 내려놓던가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평생을 관리하는게 더 좋은거같습니다.

인간이 왜 인간이겠습니까. 먹고싶은걸 참아가며 외모를 가꿀 지성이 있으니 인간이지

먹고싶다고 다 먹고 그러면서 외모걱정하면 별로 좋은 이야기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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