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제가 욕심이 많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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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중1올라가는 남학생인데요. 제가 어릴때부터 질투심이 남들보다 강해서 저보다 어리거나 동갑을 저의 가족들이나 친한 사람들이 저보다 이뻐해주는걸 굉장히 싫어했어요. 근데 저희 아빠가 저와 38살이나 차이가 나시는데,요새 트로트에 빠지셨어요. 근데 트로트는 문제가 되지 않고,자꾸 아빠께서 저보다 어린 애들(9살,12살) 들이 부르는 트로트를 가족모두 있는 집에서 엄청 큰 소리로 틀러놓고 굉장히 많이 들으셔요. 저는 당연히 질투심이 나고 그 소리를 좋아할수가 없겠죠. 근데 아빠는 자꾸 이리와서 저거(애들)좀 보라면서 하하 웃으세요. 근데 제가 6학년 성적표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모든 학년 성적표를 남들보다 월등히 우수하게 받았을때에도 저런 웃음은 나오시지 않으셨거든요. 제가 이제 중학생이기도 하고 질투와 시기를 자주 하는데,집에서 저렇게 큰소리로 틀고 자신의 취미만을 남이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하는것은 예의가 아니지 않을까요?
또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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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쿠키두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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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도 분명 작성자한테 그런 식으로 대해주셨을 꺼에요 하지만 본인은 욕심이 많은 성격이라 금방 잊고

동생을 질투하는 거죠

결과적으로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 입니다.

어느 때는 차라리 터치 안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할때도 올꺼구요

대나무님의 댓글

질투심을 조금씩 내려두셔야 마음이 편해지실 거에요. 가족이라도 각자의 취향을 존중해주시고 연세가 드실수록 청력이 둔해져서 소리를 크게 들을 수도 있는거고요.

질문자님이 신경쓸 수록 서운하기만 하니까 질문자님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아무리 좋아해도 자식만큼 좋으실리가 없죠. 표현이 줄어도 부모님이 질문자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않아요.

시험 잘보는 것은 현실적인 미래를 위해서 결과적으로는 자신을 위해 잘한 것이겠지만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것이 부모님께 더 기쁨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요.

질투심이 줄지 않는다면..

부모님께 불쾌한 것만 표현하지 마시고

마음을 전하세요. 소통을하지 않으면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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