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생활] 여자친구가 삐지는 건지 놀리는 건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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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여자친구와 친분이 있는 사람입니다.)과 통화하면서 게임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시간 남아서 전화를 걸었는데요. 제가 형한테는 잠깐만 기다려달라하고 마이크 끄고 여자친구 전화 받았어요. 형이랑 게임은 같이 하고있지만 통화는 여자친구랑 하고있는 상황이었고 게임보다 여자친구 말을 더 잘 들었습니다. 전화 못 하는 동안 뭐했냐고 묻길래 형이랑 통화하면서 게임하고 있었다라고 했어요. 근데 여자친구가 저를 자주 놀리는데 이게 놀리는 건지 삐지는 건지 "그래 그 오빠가 중요하지" 이러는데 제가 게임하다가 여자친구 연락 잘 받고 여자친구한테 집중해서 게임하면 중간중간 멈추거나 거의 플레이를 안 하거나 그냥 게임을 끄거든요.. 삐지는 건지 놀리는 건지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할까요?ㅜㅜ 형한테 잠깐만 기다려달라고는 하는데 계속 여자친구랑 통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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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사랑과평화님의 댓글
둘다 그런것 같은데요?? 여자친구랑 전화할때는 그냥 여자친구 한테만!! 잘 집중해주세요 그리구 여자친구분이 그런 말 하면 '우리 ㅇㅇ이가 젤 중요하지~~' 이렇게 애정표현도 해주시고요 예쁜사랑 하세요 ㅎㅎ
뚱이제리님의 댓글
놀리는 척 삐진거죠
파워우먼님의 댓글
사람마다 다르고 억양이나 말투가 중요한데
"그래 그 오빠가 중요하지" 하고 님과 다음 이어나가는 말에도 반복적으로 "그래그래 그 오빠랑 잘 게임해라 ~ 잘 살아라 ~ " 이러면 놀리는 거 같아요 왜냐면 진짜로 삐졌으면 반복적으로 잘 말하지 않아요 그러면 장난처럼 보이기 때문에 한 번 강하게 얘기하고 끝
근데 놀리는 말 가운데도 진심이 담겨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 여자친구가 나 놀리네? 그럼 이거 장난으로 말한 거겠지 ? 하고 넘어가지마시고 다시 한 번 그 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