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기타] 정선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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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이코앞님의 댓글

한배달 민족의 혼(魂) - '알이랑'은 영혼의 노래이며, 천지인(天地人)의 깨달음에 대한 애조(哀調)의 노래이다.

[ 본딧말의 알이랑 ]

알이랑 알이랑 알알리요 알이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얼 버리고 가시는 임(任)은 십(十)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알이알이랑 스이스이랑 알알이가 났네 ( 에 에 에 ) 알이랑 고개로 나얼 넘겨주소

[ 시어(詩語)로 풀어 본 알이랑 ]

한알이여 한알이여 한알님을 꼭 찾으오리이다 한알님이 계신 아득한 너머로 한없이 가나이다 나얼을 홀로 두고 아련히 계시는 한알님이여 한알님의 큰 뜻를 몰라 먼 길에 시름하나이다  한알이여 한알이여 한알님을 잊을 수 없나이다 스얼이 스얼이와 꿈결 같은 만남을 주시옵소서 한알님을 드디어 찾았나이다 얼.몸.사이 나이다 한알님이시여 아련히 계시는 너머로 품어주소서

출처: http://cafe.daum.net/absoul

붉은조약님의 댓글

?fname=http%3A%2F%2Fwww.art.go.kr%2Fimg%2Fcommon%2Fbox3_01.gif?fname=http%3A%2F%2Fwww.art.go.kr%2Fimg%2Fcommon%2Fbox3_02.gif?fname=http%3A%2F%2Fwww.art.go.kr%2Fimg%2Fcommon%2Fdot_qb2.gif 정선아리랑(旌善아리랑) ?fname=http%3A%2F%2Fwww.art.go.kr%2Fdat%2Fvvm_tmp%2FVVM_SUB_5642.gif?fname=http%3A%2F%2Fwww.art.go.kr%2Fimg%2Fcommon%2Fdot_qb6.gif 작품/자료명 : 정선아리랑(旌善아리랑) ?fname=http%3A%2F%2Fwww.art.go.kr%2Fimg%2Fcommon%2Fdot_qb6.gif 지정여부 :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fname=http%3A%2F%2Fwww.art.go.kr%2Fimg%2Fcommon%2Fdot_qb6.gif 보유자(단체) : 최봉출(崔鳳出), 유영란(柳瑛蘭),  김병하(金炳夏) ?fname=http%3A%2F%2Fwww.art.go.kr%2Fimg%2Fcommon%2Fdot_qb6.gif 문화재지정일 : 1971년 11월 16일 ?fname=http%3A%2F%2Fwww.art.go.kr%2Fimg%2Fcommon%2Fdot_qb6.gif 전승지역 : 강원도 정선군 ?fname=http%3A%2F%2Fwww.art.go.kr%2Fimg%2Fcommon%2Fdot_qb6.gif 구분 : 민속악 ?fname=http%3A%2F%2Fwww.art.go.kr%2Fimg%2Fcommon%2Fbox3_03.gif?fname=http%3A%2F%2Fwww.art.go.kr%2Fimg%2Fcommon%2Fbox3_04.gif     개요 강원도 정선 지방에서 불리는 민요로 이 노래는 정선 지방을 중심으로 영동·영서 지방에 분포되어 있다. 에 관한 유래 전설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고려 왕조를 섬기던 선비들이 송도에 은신하면서 비통한 마음을 한시로 지어 한시를 이해 못하는 그 지방 사람들에게 풀이하여 감정을 살려 부른 것이 오늘에 전하는 아리랑 가락이라는 것이다. 둘째, 1545년(명종 1)을 전후하여 뜻있는 선비들이 난을 피해 낙향하여 과거를 회상하며 읊은 것이가락으로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셋째, 옛날 정선 골에 아직 철이 들지 않은 10살 된 신랑에게 시집간 20살 색시가 자살을 결심하고 강가로 나갔다가 물레방아가 빙글빙글 돌고 있는 것을 보고 세월도 물레방아처럼 돌고 돌아 신랑도 자랄 때가 있으리라 깨닫게 되어 집으로 되돌아가면서 부른 노래라는 설화도 있다.   내용 은 반드시 ‘강원도 아리랑’을 부른 다음에 부른다. 긴 사설을 빠른 가락으로 촘촘히 엮어가다가 뒷부분에 높은 소리로 한 가락 길게 빼는 민요이다. 원마루에서는 무장단 자유 리듬으로 사설을 촘촘히 부르고 후렴에서는 느린 세마치로 부른다. 가락은 메나리조이며 원마루가 긴 장절형식이다. 특히 이 민요는 오래 전까지 ‘정선아라리’로 불리워왔으며 가락이 구슬프고 구성진 곡조를 지니고 있다. 의 노랫말은 ‘수심편’, ‘조혼편’, ‘애정편’이 있다. 고려가 망하자 선비들이 정선지방에 은거하면서 자신들의 처지를 노래한 것이다. 눈이 오려나 비가 오려나 억수장마 질라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 명사심리가 아니어든 해당화는 왜 피며 묘춘삼월이 아니라며는 두견새는 왜 우나 오늘 갈런지 내일 갈런지 정수정망이 없는데 맨드라미 줄봉숭아는 왜 심어놨나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게 나이든 처녀가 어린 총각에게 시집와 부부의 정을 모르는 신랑을 원망하면서 부른 노래이다. 정선읍네 물레방아는 사시장철 물쌀을 안고 빙글뱅글 도는데 우리집 서방님은 날 안고 돌줄을 왜 모르나 노랑저고리 진분홍 치마를 주고싶어 주었나 중신애비 말 한마디에 주었지 노랑두 대구리 띠범벅 상투 언제나 길러가지구 내 낭군 삼나 저것을 길러다가 낭군을 삼느니 솔씨를 뿌렸다가 정자를 짓지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게 처녀, 총각이 남의 눈을 피해 싸릿골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간밤에 내린 폭우로 아우라지를 건너지 못해 안타까워 부른 노래이다.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네주게 싸리골 올 동박이 다 떨어진다 떨어진 동박은 낙엽에나 쌓이지 잠시 잠간 임그리워 나는 못 살겠네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게   전승자 정보 최봉출(1919.4.4)은 남창 유영란(1954.6.5)은 여창 김병하(1936.3.19)는 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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