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생활] 제사지내러 내려간다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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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문자로도 올해는 명절을 집에서 보내길 권장하는
내용이 올 정도였기에 저는 집에서 연휴를 보낼 생각
이었습니다.그런데 아빠가 시골에 내려간다고, 작은
아빠네도 온다면서 3박 4일 동안 다녀오신다는 거예요.
아직 코로나 확진자 0명이 나온지 2주 지난 것도 아니고
아직까지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고, 또 무증상 감염자도
있을 뿐더러 무엇보다 명절 대규모 이동으로 지금보다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도 있잖아요.거기다 외할머니
친할머니 두 분 다 제사지내기도 해서,결굿 제사지내러
내려가시는 걸로밖에 안 보이는데,아직까지 위험한
상황인데 굳이 다녀오시겠다고 하시는 게 이해가 안
돼요.엄마도 마스크 끼면 괜찮다, 시골은 확진자 얼
마 안 나온다면서 설마 걸릴까 하는 마음으로 강행하시
는 입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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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사슴님의 댓글

뭐 어쩌겠어요.

다 큰 어른이 그렇게 한다는데...

한번 말려보시고 안되면 포기하세요.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님만 잘 챙기고 지키시면 됩니다.

안드로메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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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사람들때문에

청정시골지역에 코로나19가 전파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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