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교육]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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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2 여학생입니다 요즘 너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뭐 1년 전부터 조금씩 이랬으니까 요즘은 아니려나요.. 우선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고 자신감이 없어지고 생각이 많아져 뒤척이다 겨우 자게 돼요.. 요즘 성적도 하락하고 있고 감정적으로 자꾸 행동하게 되네요 친구도 만나기 싫고 공부도 잘하고 항상 자랑할 수 있는 언니가 너무 부러워서 질투도 나고요 게다가 자꾸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는 엄마도 너무 싫고 너무 쉽게 상처받는 제가 너무 싫어요 친구들에게 힘든걸 보여주는게 싫어서 애써 밝은척, 평소랑 똑같은척에 재대로 조언을 구할 사람도 없어서 더욱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이 굴레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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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혜정맘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글쓴이님

오늘 하루도 힘든 하루를 보내셨군요.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화이팅!!!

중요한 것은 글쓴이님조차 주변의 시선에 의해서 무의식적으로 비교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독하게 마음먹고 생각해보세요. 비교를 통해 얻는 것은 상대적인 박탈감과 공허함과 좋지 못한 감정들이에요.

그렇게 되면 잘 될 것들도 잘 되지 않을거에요. 그러니까 본인의 삶에는 본인만 생각하시고 비교를 하는 것에는 강하게 어필하세요. 비교하지말아달라고... 언니와 저는 다르고 비교는 정말 좋지 않은 것 같다고요.

쉽지는 않을거에요. 그렇지만 당사자가 이야기하지 않으면 부모님은 알 수가 없어요. 아무리 자기 자식이라도요.

그러니 용기를 가지고 부모님과 대화를 해보세요.!! 응원할게요!!

가온마미님의 댓글

음...저라면 쉽게상처받고 하는건 누구나 그래요 그런데 조금 차이는 생각의 관점을 바꾸느냐 그차이인것같아요!!! 그리고 애써 힘든걸 숨기지말고 애써 밝은척하지 않아도 되요!있는 그대로를 보여줘도 충분할거니까요 힘내요!!!

충주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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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합니다. 누구나 그럴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내는 시간들이 아깝지 않나요? 마음처럼 안되시겠죠 물론. 압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자신을 괴롭히지마세요. 그런 시간들과 생각들이 사실 스스로를 더 무기력하고 더 자신감을 잃게 만들어요. 다른 부분들에대해 뭐라하는게 아닙니다. 오로지 작성자님만 보고 이야기를 했을때 그런 시간들에 작성자님이 발목을 묶여있기 때문에 더 잘할수 있고 더 힘낼 수 있는데 계속 같은자리에만 있는것 같아요. 조금씩 마음과 행동에 변화를 주려고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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