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생활] 남친 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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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직군이고 만난지 50일 조금 넘었어요.
평소에 별 다른 문제 없이 연락 잘 됐었는데 몇일전부터 연락이 안되요
남친이 부대에 있을 때 전화를 아예 안 해서 늘 카톡으로만 연락해요.
그런데 일요일부터 연락이 계속 안되고 있어요.
어제 낮에 인스타 스토리 읽었고 밤에 제가 보낸 카톡은 읽씹했더라구요
새벽에 화도나고 무슨 일이 있는건가 걱정도 되서 카톡을 보냈는데
여전히 답장이 없네요.
이거 잠수이별이라고 봐야하나요?
오늘밤까지 연락 없으면 잠수라고 생각하고 차단하려고 하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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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물병자리님의 댓글

잠수이별이 아니더라도

님한테 마음이 식은 게 맞습니다.

마음의 대비를 하시는게 좋아요

박아람님의 댓글

회원사진

잠수 이별 맞는거 가타요. ㅠㅠ 직업군인 밤에는 핸드폰 가능하거든요.

대나무님의 댓글

군인입니다.

더군다나 직업군인

그렇다면 훈련일 수도, 긴급 출동일수도 기타 등등 많은 일이 있습니다.

3년을 기다리는 여친들도 많은데,

하루 못기다려줄 이유는 없습니다.

의심이 시작되면 의심의 의심이 눈덩이처럼 불어 납니다.

그 사이 님의 마음은 무지 심란하고 혼란한 상태가 되어 있겠죠.

결국 다시 연락이 되어 이유를 듣게 되지만, 그것 또한 믿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님.

1주일 잊고 기다려 보세요.

그리고 연락이 없으면 맘 편하게 헤어지면 됩니다.

돈 빌려 준건 없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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