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강원도 해맞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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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해맞이 명소

 

떠오르는 해에게 소원을 말해봐~


 

< 강릉 >

 

정동진

 

 

정동진은 해맞이 명소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유명해진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정동진역이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를 만나볼 수 있으며, 상부의 모래는 미래의 시간, 흐르는 모래는 현재의 시간을, 황금빛 원형의 모습은 정동의 떠오르는 태양을, 평행선의 기차 레일은 시간의 영원성을 의미하는 모래시계공원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정동진은 여름 피서지로도 제격일 뿐만 아니라 연말연시 해돋이축제 등 사계절 관광지로 남녀노소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 동해 >

 

촛대바위

 

 

추암해수욕장 근처 해안에 있는 촛대바위는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불립니다. 전설에 따르면,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 뒤 본처와 소실 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이에 하늘이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놓았으며, 이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라고 합니다. 촛대바위 주변에 솟아오른 약10여 척의 기암괴석은 동해바다와 어울려져 절경을 연출합니다. 이곳의 바위군()이 만들어 내는 절경을 가리켜 미인의 걸음걸이를 뜻하는 능파대(凌波臺)라고도 불렸습니다. 예로부터 영동지방의 절경으로 손꼽혔으며 특히 해돋이 무렵, 태양이 촛대바위에 걸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설악해맞이공원

 

설악해맞이공원은 설악산입구 해안변에 위치여 앞으로는 푸른 동해바다가 펼쳐있고 뒤로는 웅장함과 수려한 설악산을 볼 수 있는 가족공원으로, 이곳에서 보는 해돋이는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특히 해송사이로 비쳐지는 일출은 가히 장관입니다. 대포항과 양양, 설악산으로 길이 갈리는 교통의 요지로 쉽게 일출여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내물치(內勿淄)라 불리던 곳으로, 새롭게 단장해 설악해맞이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주변에는 탁 트인 맑고 깨끗한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잘 단장된 조각공원이 인상적입니다.

 

 

 

속초 >

 

청초호

 

 

쌍성호, 진성호라 부르기도 하는 청초호는 호수 중에서도 규모가 큰 호수로 그 모양이 술단지 같이 생겼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호수와 함께 보이는 정자는 청초정이라 하며, 해돋이의 운치 있는 경관에 아름다움을 한몫 더해줍니다. 해뜨기 전부터 오렌지 빛을 담은 호수를 바라보고 있자면, 추운 겨울인 것도 잊은 채 경이로운 경치에 푹 빠집니다. 청초호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잊지 못할 해맞이 여행을 떠나요.

 

조도

 

 

조도는 속초8경중 5경으로 유명하며, 새들이 많이 찾는 섬으로 조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동명항 등대 앞 어선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조도는 소야8(所野八景)논산조양(論山朝陽)이라 하여 이 일대 일출의 아름다움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도화지 위에 그려진 그림과도 같은 조도의 일출은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줍니다.

 

 

 

고성 >

 

천학정

 

 

천학정은 상하천광 거울 속에 정자가 있다하여 천학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청간정과 유사한 정자이며 기암괴석의 해안절벽에 위치한 정자입니다. 바다 위에 작은 섬들이 떠 있고, 남쪽으로는 청간정, 북쪽으로는 백도 해수욕장과 죽도, 능파대가 시야를 적당히 가려줘 바다에 직접 면한 정자치고는 꽤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높은 기암절벽 위의 정자로 주위에 1백년 이상 된 소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 풍취를 더해 주며, 송림이 우거진 모습이 더해져 천하절경의 일출을 연출합니다.

 

청간정

 

 

청간정은 설악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만경창파가 넘실거리는 기암절벽위에 팔작지붕의 중층수정으로 아담하게 세워져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뭉게구름이 일다가 안개처럼 사라져 가는 황홀경으로 관동팔경중 수일경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청간정에서 바라본 동해바다의 일출은 가히 장관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누각 내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 현판과 최규하 대통령의 한시가 남아있습니다.

 

화진포

 

 

울창한 소나무 숲과 백사장에 둘러싸인 화진포 호는 마치 바다의 풍경과 같아 호수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곳으로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겨울의 화진포에는 수십종의 철새들이 화진포로 모여들며, 철새들이 떼를 지어 날아가는 경이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화진포 일출은 웅장함을 느낄 수 있으며 화진포호 곳곳에 자리한 이승만, 김일성, 이기붕의 별장이 멋진 경관을 더해줍니다.

 

 

 

< 삼척 >

 

월미도

 

 

삼척의 월미도는 약 200평 규모의 자연섬으로 소나무 등 해수에 강한 자생식물이 살고 있으며 주변의 갯바위와 송림이 잘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며 특히, 일출시에는 갈매기와 고기잡이배가 어울려 장관을 연출합니다. 인근 장호항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싼 값에 구입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월미도의 일출 감상과 함께 맛좋은 해산물 한 끼 즐겨보세요.

 

 

태백 >

 

태백산

 

 

민족의 혼이 깃든 산이라 불리는 태백산은 산의 정상은 높지만 그 길이 가파르거나 험하지 않아 등산이 수월한 산행지입니다.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에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시원하며, 가을에는 오색단풍이, 겨울이 오면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볼 수 있습니다. 태백산은 우리나라 3신산 중의 하나로 산 정상에는 오랜 옛날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는데 이곳에서 보는 일출은 아름답기로 매우 유명하며 특히 신년 일출 산행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양양 >

 

하조대

 

 

철썩거리는 파도소리, 그 파도소리를 벗 삼아 우뚝 서있는 기암절벽, 그리고 그 절벽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노송들. 바다와 절벽과 나무가 이처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는 것은 보는 이들에게는 자연이 주는 축복인 듯합니다. 하조대는 특히 하얗게 눈 내린 겨울등대와 아름다운 일출로 유명하며, 하조대 절벽위에 하조대라는 현판이 붙은 정자가 있어 자연경관과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낙산도립공원

 

 

강원도 양양군의 연장 24km 강현면 정암1~현북면 잔교리 해안선 주변을 낙산도립공원이라 부릅니다.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맑은 모래빛, 얕은 수심, 길게 펼쳐진 백사장,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인 많은 해변들은 전국에서 명성이 높은 피서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교문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낙산사와 경내에 산재되어 있는 각종 문화재가 있으며, 기암괴석과 노송으로 이루어진 해안절벽이 장관입니다. 하륜과 조준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하조대는 기암절벽과 고도절벽의 등대로 유명하고, 특히 낙산사 의상대의 그림 같은 일출은 한반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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