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트라우마 이겨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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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자리 잡은 이동훈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미래를 고민했다. 그의 아내는 사실상 가장 역할을 하면서도 “오빠는 발레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행복해 보인다”며 그에게 발레 클래스를 쉬지 말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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