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색채' 과감한 '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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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경우라면 관람객 대다수에게 기쁨과 만족을 줄 수 있을 테지만 뒤의 경우라면 그보다는 미술사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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