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녀 차이고 푸념글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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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내용은 2015년 9월 2016년 1월 이야기고 지금부터는 올해있었던일이야

 

그 전에 조금더 말하자면 그 전화를 끝으로 번호는 지웠고

좀 바쁘게 살다보니 카톡에 보니 걔 이름이 아직 있더라고

지우긴 아쉽고 그냥 한숨쉬며 가끔씩 보는정도였어

중간에는 남자친구랑 어디 놀러간 사진도 올라오더라

 

올해 3월달에 그 업소에 NF가 떴는데 그 전 걔 설명이랑 비슷한데 실사가 있었고 굉장히 낮이 익어 어디서 봤지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톡을 봤는데 거이 비슷하더라고

근대도 아리송한게 그 전에는 야간이었는데 이번은 주간이고 실사라해도 얼굴이 다 나오는게 아니다보니 좀 그랬지 그리고 신체 사이즈가 달랐어

 

그러다가 하루는 밑져야본전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 가게에 던화했지 혹시 걔가 예전에 걔가 맞냐고 했는데 처음에는 본적있느냐 하더니 봤었다 하니까 맞다고 하더라고

그 날 바로 예약 했고 찾아갔는데 문 앞에서 까지 가슴이 진정이 되질 않더라 

 

문을 두드리고 열리니까 나를 보고 굳더라... 나도 일단은 방에 들어갔고 바로 담배 태우며 가만히 있었는데 처음에는 존댓말 쓰는데 잘 지냈냐고 안부좀 묻다가 내가 그렇게 싫었냐고 물으니 그게 아니었다고 하더라 어쩔수없었다고 계속 해서 미안하다고만 하더라 이후는 뭐.. 적막이 흘렀다

 

좀 계속해서 이야기는 나누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되는거냐 물으니 지금 당장은 안되고 연락 하면서 지내다가 좋아질수도있고 어찌될지 모르니 일 그만두면 그때 가봐서 알수있다라는 말을 하더라

나는 그래도 다시 만나서 좋았고 쫒겨날줄알았는데 다시 회복이 되더라 그 날은 이상하게 걔가 내 옷을 벗기더라 속으로 뭐지 뭐지 했는데 참고 싶지는 않았다

이후 다시 핸드폰 번호 받구 나는 퇴실했고 이후에는 연락을 계속 주고 받기도 했고 내가 찾아갔었다

 

어느날부턴가 얘가 차가있었는데 끝나는 시간 맞춰서가면 집에까지 데려다준적도 있었고 찾아가면 연락하면되지 왜 오냐

돈 아깝지 않느냐 이제 집도 아는데 집 앞으로 담배피러 오라고 하면 되지 않느냐 라는 말을 했었고 혹은 자기집 근처와서 연락하고 커피한잔하자 라고도 하더라구

나는 데이트 비용 드는거라 생각하고 찾아갔었다

 

하루는 찾아가니 언제 시간되느냐 물어보더라 끝나고 같이 밥먹자고 어짜피 자기도 퇴근하면 할거없다고 하고 약속을 잡았는데 그 날에 갑자기 큰 일이 생겼다고 나한테 카톡도 보여주면서 고향을 가봐야한다고 하더라

그때까지는 큰 의심 안했고 걔친구몰래 연락한다고 생각해서 6시 이후에는 카톡도 잘 안했었어

 

근대 이후에도 약속은 걔가 먼저 잡는데 당일날 펑크내고 일끝나고 들를수있어 물어보면 일이있다하구 뭔가 이상하게 고향에서 출퇴근한다 그러구 카톡 답장도 늦어지더라 꾸준히는 하는데 매우 텀이 길고 오래 안감

어느날은 라인으로 바꿀수있냐 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연락은 라인으로 하게됐다 

 

뭔가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해지더라고 

집에서 꼼짝 못한다더니 카톡 프로필은 어디 놀러간 사진으로 바뀌구하는데 내가 하루는 찾아가서 내가 싫냐 라고 물어봤다

나한테 거짓말 치는거 아니냐고 이외에도 우리사이가 무엇인지에 대해 물어봤었다 

 

7월달 8월달 9월달은 연속 2번씩 갔었는데 첫날에 싸우고 둘째날에 진지하게 이야기했는데

하는말이 자기가 상황이 이러한데 뭘 하느냐, 잘해주지도 못하니까 답답하다, 이러더라 그러더니 자기 상황을 이해해주지 못한다고 괜히 두번이나 차단한줄아냐고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했었어

지금은 친구들도 다 이야기 했고 다 차단하라한다고 자기가 안하는거라고 

어느날부턴가 평상시 연락이 잘 안되다가 내가 찾아가는 날에는 선톡을 보내고 하루는 올수있느냐  물어봤더니 못온다고 했는데 갑자기 돈좀 빌려줄수있느냐 집앞으로 가겠다 라는 말을 하는데 항상 머리속이 복잡했다 

저번달에는 전화를 하니 차단되어있더라...

이유가 밤늦게 전화한다고

다 이해하고 그래 끝날때까지만 기다리자 곧 관둔다 했으니까

최대한 다 참고 인내했다.

그런데 어제 일이 발생했다

 

친구랑 저녘을 먹고 집에가는데 알고보니 걔네집이 친구네 근처라서 우연치 않게 지나 가는데 낯익은 차번호가 있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앞에서 연락했는데 답장이 없고 바로  2층에 한방만 불이 켜져있는데 그 방 베란다에서 걔 얼굴이 보이는데 긴가민가했어

분명 토요일만해도 수술해서 아파서 못움직이겠고 고향에 있다고 한애가...

보이스토 라인 무료전화 다했는데 연락을 안받어

 

어떻게 해야하나를 한 시간정도 생각하고 다 끝났다고 걔네집이라 추정되는곳 문을 두드렸지 다행히 현관문이 도어락이 없었어 들어갔는데

왠 남자 목소리가 들리더라 배달이라고 구라까고 시킨적없다 하니까 걔 이름 대니까 맞다고 여자남자 목소리가 들리면서 문이 열리는데

남자는 팬티만 입고있더라...

걔는 날보더니 표정이 또 굳고 

 

걔얼굴보고 모든걸 포기하고 가려는데 누구냐고 하더라 걔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보내라고 하는데 남자가 어떻게 자기 이름을 알어 라는 말에 더 뇌정지 상태가 왔다

누구냐고 물어보니 남자친구라고 하더라

모든걸 포기하고 그냥 가려다가 빌린돈이라도 받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돈달라 하니 알겠으니 계속 가라더라

남자는 나보고 누구냐 여기는 어떻게 알고왔나고 성질 내더라 스토커냐고 열받아서 다 이야기 하려다가

최대한 참고 돈받고 가겠다하니 계좌이체 해준다고 다시는 오지말라더라 여자는 미안하다고 한거같은데 나한테 한건지 지 남자친구한테 한건지 구분도 안되고

우리집까지 2시간 걸리는데 걸어왔다

 

마지막으로 집에와서 정리를 하는데 라인이야 내가 탈퇴했고 전화는 걔가 차단 카톡은 프로필사진이 초기 상태이고 상태메세지도 없길레 뭔가했더니 차단했더라

카톡 몰랐는데 메세지 차단을 하면 프로필은 보이는데 프로필 차단이 있더라 그거하면 카톡 프로필 사진 없는걸로나온다 

갑자기 카톡 정리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탈퇴하고 다시 만드니 걔 프로필 사진과 상태 메세지가 나오네???

 

그래서 돈 보내라고 톡했는데 그제서야 계좌번호 보내라고 하더라 오후에 보내준다고

이후 그동안 나한테 했던말 끝나고 데려다준거 밥먹은거 내가 기다린거에 대해 물어보니

뭔가 답장은 안하고

누가 기다리라고 했느냐

내가 일일히 보고 해야되느냐

누가 연애한다 했느냐 사귄다고 했느냐

가게 온것도 와달라 한적없고 스스로 온거다 라는 말을 하더라

애시당초부터 업소녀한테 마음준게 잘못이다 라고 하더라

 

내가 계속해서 물어보니 계속 답장하면 신고해서 둘다 처벌받게 할거다

누가 손해일꺼 같으냐 라고 하더라

 

하... 이후에도 더있는데 더는 울컥해서 못 쓰겠고 저런 내용으로 톡하다가 어짜피 일도 더 이상 안할거고 답장하지 말고

심지어 남자도 만난지 얼마 안됬다고 하는데

그냥 미친년잘못만난거라 생각하라더라

 

3월에 다시 만나서 난 지금까지 무슨 뻘짓을 했는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싫으면 싫다라고 몇번이나 말하라 했을때 이야기 안하더니 그 이야기는 끝까지 안하더라

 

덕분에 나는 사람을 더 이상 못믿겠더라

아무리 업소녀라지만 똑같은 사람이라 생각했던게 후회스럽고걔가 조금은 안쓰럽다 생각해서 잘해줬는데 

그냥 머리가 복잡하다

다쓰는데 1시간 넘게 걸렸네

이제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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