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외도로 아기 낳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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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이 태어나고 4주정도 있다가 혈액형 검사결과를 했는데 아빠한테서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었다고 한다...아빠는 o형이고 엄마는 a형 동생은 ab형.... 

그래서 의심하고 검사했데..밤에 싸우는 소리 몰래 들었는데 유전자검사 결과가 아빠하고 불일치로 나왔데...
재작년 12월 정도에 엄마 아빠가 크게 싸우셨어 그렇게 1달 가까이를 거의 말도 안하고 지내셨다
그러다가 3월 초쯤? 엄마아빠가 화해하고 두분이서 같이 여행을 갔다오셨다
그리고 5월? 정도에 엄마의 임신소식이 들렸다 나도 16년간 동생이 없었기 때문에 기쁘기도 했어 언니나 누나가 된다고 생각하니까 기쁘기도 했어
당연히 나는 두분이서 여행을 가서 오랜만에 사랑을 나누셔서 엄마가 임신했다고 생각했지
그런데 얼마전부터 밤에 싸우는 소리 들어보니 그게 아닌거같다....
애초에 여행전부터 엄마는 임신을 알고 있었고 여행은 그저 아빠 아기로 의심안받기 위해서 갔다는거 같다...

아마 아기 친아빠는 엄마가 요가강사로 일하는 곳에 헬스 트레이너라는 것 같다 아마 엄마 아빠가 싸운 기간에 같이 잤던거겠지... 
너무 지금 심란하고 엄마에 대한 원망이 사그라들지 않는다 마음을 어떻게 추스려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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