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주말 야시장 속속 개장…전통시장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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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주말 야시장을 개장해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오는 21일 태백 중앙로 '황부자 며느리 주말 야시장'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 10개 시군에서 12개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부자 며느리 주말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지역의 대표 먹거리와 예술인·동호회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천 중앙시장은 하이트맥주와 협업해 맥주를 활용한 칵테일과 음식을 선보인다.


또 소주와 막걸리를 테마로 하는 전통음식과 하이볼을 판매한다.


원주 우산천골목형상점가는 지난해 하이볼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불금토야시장'을 열어 먹거리 판매, 삼양라면 존 및 버스킹 공연, 경품추첨 등을 진행한다.


강릉 주문진종합시장은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판매하고 시원한 바다를 눈과 입으로 즐길 수 있도록 수산시장 옥상에 취식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야시장 운영 경험이 있는 기존의 6개 시장은 시설 재정비, 메뉴 컨설팅, 시장 디자인·조명 개선 등을 지원해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할 방침이다.


원홍식 경제국장은 "시원한 밤공기 아래 색다른 먹거리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전통시장이 야간의 관광명소로 변모해 지역 상권이 다시 한번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 주말 야시장 개장 및 운영 일정.

강원도 주말 야시장 개장 및 운영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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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용(xxxxxx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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