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선군] 문체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 아트터미널 3차기획 < 자화만사성>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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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정선군 2020-08-01 2020-09-07

문체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조성 작은 미술관 전시 활성화 지원사업

■2020 아트터미널 3차 기획전
“ 자화만사성 (自畵萬事城)”展

2020.6. 8.1(토) ~9. 7(월).
별도 초대일 없음


■초대작가
윤혜진 이   보람    이원숙    전현숙    정인완    최윤정     황혜신


기획:  총괄아트디렉터   이명환
도슨트: 신지수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 법인단체) 정선예술광산도시
후원 : 국민체육진흥공단
협력 : 정선군, 주)영암고속, 한국조형예술연구소(CAAP)


■2020 문체부 조성 작은미술관 _ 전시활성화 지원사업_아트터미널 3차 기획전시
“ 자화만사성 (自畵萬事城)”展

                              
시각미술가들의 표정화를 통하여 전직 탄광 노동자들의 드림의 여정, < 희로애락이 반영된 삶의 가치를 가늠해 보는 전시

​                                                                                                             

                                                                                                                                                                                                      이명환 (아트터미널 총괄기획 아트디렉터) ​


폐광촌에서의 가화만사성 ( 家和萬事成 )은 수백 미터 막장에서 검은빛을 잡는 일에 목숨을 담보로 하여 희망을 걸었듯이 무너진 공동체 속에서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경제력 획득과 10년 이상 탄광 노동을 한 대부분의 전직 광부들이 앓고 있다는 서서히 폐가 굳어져 목숨을 앗아가는 진폐증에 대한 치료나 의료복지 지원일 것이다.
희망이 잠자는 검은 땅, 희망이 자랄 수 없는 검은 땅에 경제양분의 공급처 격인 공공기업 강원랜드는 현재의 사북과 고한 폐광도시의 경제 모태로서 희망으로 가득한 가화만사성의 뿌리를 이루는 로컬 공공기업으로서의 막중한 경제자생력의 근원이다.


우리나라 근대 국가 경제를 일으켰던 전직 광부들의 삶의 흔적이 쇠락한 폐광도시 속으로 묻혀가고 있다. 이번 주제전시는 찬란한 검은 빛을 받으며 부양을 위한 경제력 획득으로 가화만사성을 성취 하려던 희생과 맞바꿨던 가장(광부들의 얼굴)들의 책임을 이행하는 표정을 대변하는 < 자화만사성 自畵萬事城 작품을 통하여 탄광 삶의 얼굴이 되는 로컬 특성의 숨결을 만끽해보는 전시이다.

얼굴에 써 내려간 삶의 흔적, 가화만사성의 모태를 구하는 일에 목숨을 걸었던 산업전사 전직광부들.., 빛 바란 사진으로도 다 못 읽는 빛의 희망을 막장에서 찾았던 탄광촌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의 표정을 간접적으로 작품을 전직 광부들에게 헌정하는 전시이기도 하다. 이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굶주린 배를 채워야 흥이 나듯 가정의 행복을 지탱케 하는 뿌리에 해당하는 경제력으로 이뤄지는 의식주(衣食住)의 안정이다. 이것은 탄광 노동자만의 극한 된 조건이 아닌 인류의 경제 활동의 근간(根幹)이 되는 이유다.

이번 전시는 바로 광부들의 가족부양 활동모습의 ( 자화)상은 한 가정의 행복으로부터 오는 평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희로애락의 감정의 표정을 읽듯 인간을 화두로 다뤄 그 표현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시각미술가들의 작품전이다.  개념 자화상을 세상에 던지며 미술계를 놀라게 했던 프란시스 베이컨 (Francis Bacon1909. 10.28.~ 1992. 4. 28. ) 아름다움에 대한 철학의 표상됨이 그러하였듯이 심장으로부터 분출되는 표정은 서적의 묘사된 글과 다를 바 없었고,


아뜰리에 옥외의 스펙터클한 대자연을 마주 하는 태도에서 일상 속의 인간들을 바라보는 라이브 시각으로 카메라 발명 이전을 대신하여 미술의 한 장르를 지켰던 인상파 화가들은 인물들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는데 그 중 탄광노동자자와 관계있는 작가로 바로 목회자를 꿈꾸던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1853.3.30 ~ 1890.7. 29)인데 파리정착 이전 벨기에에서의 목회 활동으로 주민과 교감을 시도하였으나 소통의 걸림돌이 오히려 후기인상파의 거장으로 탄생하는 계기가 됐다.

'냄새 서술의 대가'였던 조지오웰(필명: George Orwell, 본명:Eric Arthur Blair )은 1936년 LEFT BOOK CLUB 의 청탁으로 탄광지대에 신분을 속이고 잠입하여 탄광 노동자의 삶을 르포형식으로 담아낸 논픽션 (nonfiction)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출간 등 탄광을 주제로 한 세기의 작가들의 특별한 시각이 있었다.

가정의 화목을 위해 희생한 탄광 노동자들의 희로애락 개념을 반영한 시각미술가들의 인물 주제작품 표정을 통하여 막장 인생의 삶의 깊이를 가늠해 보는 계기의 전시가 될 것이다.

                                                                                              
■전시공간위치
고한사북공용버스터미널 내 아트터미널 작은 미술관
강원 정선군 고한읍 지장천로 856(우)26155
문의: xxx-xxxx-xxxx
E-Mail : xxxxxxxxxxx2016xxxxxxxxxx

https://blog.naver.com/artterminal2016
초대일시: 별도 초대일 없음

 
■부대행사
프로그램명 (일시) : 2차 전시연계 _탄탄-구공탄연상 미술교육 (13차 시 ~17차 시)
일시 : 8/7, 14, 21, 28, 9/4, = 5차시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표현기법 및 특징 : OHP필름 스크래치 판화 표현
프로그램 형태/구성 : 평면 스크레치 판화 표현수행 및 결과전시 ( 복도 전시공간 )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_선착순 25명
장소 : 정선군관내 교육기관, 아트터미널 작은미술관. 기타장소
대상: 재학생 초등, 중등학생, 지역주민, 관광객 등 희망자 선착순(25명)
체험료: 무상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교부금으로 진행)
문의: xxx-xxxx-xxxx
참여작가 : 도슨트 , 시각미술가 재능기부.

문체부 조성 아트터미널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artterminal2016/22205006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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