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위해 사는

착한 사람 말고

나를 위해 사는

좋은사람이 되기를

정영욱 / 편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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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내 인생의 주체는
나라는 인식을
누구보다 명확하게 가지고 있으면서도
성격상 소심한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늘 착해야 된다, 항상 웃어야된다,
그리고...
'괜찮아요' 가 습관이 된 사람 같아요.
말 그대로 착한척 하고 다니는 사람.


그래서 앞으로는
조금씩 조금씩 트레이닝 할거에요.
나를 위해 사는 좋은 사람으로.


남을 위해 착한 사람 되다가는
나를 위한건 어느새 없어지고 말거에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