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 미음을 다스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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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친구,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만 자네를 내려다 보고 있지 않던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 만천지에 널려있다네.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고, 병들어 누워있는 자가 부처라네. 그 많은 부처를 보지도 못하고 어찌 사람이 만든 불상에만 허리가 아프도록 절만하는가?
#마음다스리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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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님의 댓글

아침부터 좋은글 많이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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