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 ‘100원의 행복’ 행복마을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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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 말 기준 주민 9,102명 이용

◇양구군 행복마을버스

【양구】양구군이 대중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단돈 100원을 받고 운영 중인 행복마을버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행복마을버스는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마을을 운행하는 순환형 마을버스다.

군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 국토정중앙면과 동면을 시작으로 2020년 해안면, 2023년 3월부터는 방산면 일원에서 운행 중이다.

올 11월 말 기준으로 국토정중앙면은 3,712명, 동면 3,092명, 방산면 883명, 해안면 1,415명 등 9,102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전체 이용객인 8,337명보다 이용객은 더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행복마을버스는 운행요금이 1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평가된다.

또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 간 왕래하며 서로 안부와 소식을 전하는 발의 역할을 하며 교류와 소통의 매개체가 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구진회 군 교통행정팀장은 “행복마을버스의 호응이 좋은 만큼 더욱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서비스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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