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재)강원테크노파크, 원주시 스마트경로당 사업 기반 공공의료 연계 실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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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데이터 연계 공공 보건의료 사각지대 지원 실증
원주시 스마트 경로당, 시니어 헬스케어 실증 초석 기대

◇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와 원주시는 비두보건진료소와 협력,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궁촌1리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추적관리 실증 및 건강상담을 추진했다.

(재)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 이하 강원TP)는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는 '원주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통해 원주지역 40개 경로당 및 복지관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교육 장비와 자기 주도적 건강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한 건강측정 장비 구축을 완료했다. 또 구축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역 공공의료 시스템과 연계한 건강정보 추적관리 실증을 추진했다.

■경로당 내 건강측정 장비 도입 어르신 건강관리 손쉽게 지원=강원TP는 원주지역 내 40개 경로당 및 복지관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적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고령층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강측정 장비를 도입했다. 건강측정 장비를 통해 체온, 혈압, 맥박 등의 건강정보를 수집·제공해 고령층 어르신들도 자기 주도적으로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예방적 건강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원주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통해 약 3개월간 확보된 데이터는 60세 이상 고령층 400여명 2,500여건이다. 건강측정 장비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앞으로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와 원주시는 비두보건진료소와 협력,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궁촌1리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추적관리 실증 및 건강상담을 추진했다.

■원주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통한 공공의료 한계 극복=원주시 문막읍의 비두보건진료소는 문막읍 비두리, 궁촌1리, 궁촌2리 거주자를 대상으로 일차진료사업 및 건강증진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지만, 지역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이며, 보건진료소 방문을 위해 40분 이상 도보로 이동하거나 하루 3회 운행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강원TP와 원주시는 비두보건진료소와 협력,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궁촌1리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추적관리 실증 및 건강상담을 추진했다. 스마트 경로당 건강측정 장비에서 이상징후를 보인 29명 중 대면 건강상담에 동의한 14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데이터와 의료기기를 활용해 검사한 결과 총 8명의 건강 이상징후자를 확인할 수 있었고, 해당 이상징후자는 보건진료소를 통해 건강관리 추적관찰자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추적관리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원주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올해 12월 종료되지만, 원주시는 강원TP, 대한노인회, 원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도적으로 예방적 건강관리에 신경 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가장 일선에서 겪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이번 원주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선도 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원주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기초자료로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에 고도화하여 보급·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와 원주시는 비두보건진료소와 협력,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궁촌1리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추적관리 실증 및 건강상담을 추진했다.

공동기획:강원테크노파크·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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