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김창혁)이 지원한 바이오스타기업IPO지원사업 수혜를 받은 강원자치도 내 기업 8곳이 올해 381억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춘천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바이오스타기업IPO지원사업 2차년도 연차평가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바이오스타기업IPO지원사업은 유망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을 포함한 상장 전략과 기업 지속, 경영체계 개선 등의 분야에서 전주기적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단정바이오, 바이오메트릭스테크놀로지, 비알팜, 스몰머신즈, 에코비즈넷 등 계속 지원 기업과 메디언스, 세바바이오텍, 에스티알바이오텍 등 신규 기업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이들 8개 기업은 올해 매출 381억원, 계약 41억1,600만원을 기록했고 특허 출원 12건, 연구개발(R&D) 과제 수주 11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23년도 수혜기업을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매출 4%, 고용 인원 5%가 신장했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바이오스타기업IPO지원사업과 함께 강원바이오 유망기업 성장패키지 지원사업을 펼치며 기업 성장을 돕고 있다. 2개 사업을 통한 누적 투자 유치는 1,245억5,000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