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대현율곡이선생제 콘텐츠 기반 종합형 축제로 도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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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율곡제 학술용역 결과발표회
율곡연구원, 체계적 전승 위해 노력

◇대현율곡이선생제 운영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용역 결과발표회가 26일 강릉 율곡연구원 강당에서 열렸다. 강릉=류호준기자

【강릉】대현율곡이선생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콘텐츠 기반의 종합형 축제로 도약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현율곡이선생제 운영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용역 결과발표회’가 26일 강릉 율곡연구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박원재 율곡연구원장을 비롯해 대현율곡이선생제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율곡연구원은 율곡제 발전방안의 추진목표로 '새로운 백 년을 위한 율곡제의 세계화'를, 추진전략으로 '지역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한국문화와 세계문화가 어울러지는 축제로'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율곡제가 전시 분야 외 공연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콘텐츠 기반의 종합형 축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핵심과제로 현행 율곡제 전통분야 기능 강화와 지역 전통문화 연계 기능 화대, 콘텐츠 기반 종합형 축제 도약, 율곡한 국제화 기반 역할 강화 등을 제안했다.

박원재 율곡연구원장은 "체계적인 전승을 위한 데이터베이스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율곡제가 다시 강릉시민들의 축제로 거듭나도록 경장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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