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2023 관계인구 프로젝트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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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성산면 등 6개 마을에서 포럼 진행
코로나19 후유증과 소멸위기 극복 방안 논의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 KRC지역개발센터, 상지대 평생교육융합대학 등과 농촌사랑농도상생포럼(이하 농도상생포럼)은 올해 농어촌과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2023 관계인구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관계인구프로젝트는 인구 소멸 등 위기를 맞고 있는 농촌마을에 관계인구를 늘려 새로운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이 코로나19 후유증을 극복하고 관계인구를 늘려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소멸위기를 겪는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된 6개 마을의 관계인구 프로젝트를 살펴본다.

강릉 성산면

■ 강릉시 성산면=올해 첫 관계인구 프로젝트는 강릉시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열렸다. 성산면은 대관령 백두대간과 연계된 영동의 관문이다. 단오제와 도배식 등 다양한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지역으로 강릉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농도상생포럼은 마을 발전을 위한 법인을 구성,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원주 손곡 1,2,3

■ 원주시 손곡리 1,2,3=한여름인 6월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손곡 1,2,3리 마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역사 문화가 살아있는 마을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농도상생포럼은 정부 지원하에 진행되는 각종 사업보다 마을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권했다.

춘천 지촌1리

■ 춘천시 지촌1리=7월 진행된 춘천 지촌 1리 포럼의 경우 어려운 마을 상황을 기반으로 향후 어떻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갈지를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농도상생포럼은 주민들의 의식을 바꾸기 위한 소프트웨어 필요성을 지적하고 지촌리에만 있는 술을 만들 것을 제시했다.

원주 용암1리

■ 원주시 용암1리=여름의 끝자락을 달리던 8월27일 원주 용암1리에서 포럼이 열렸다. 용암 1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마을에서 태어나 무덤에 갈때까지 주민을 케어하는 복지 마을을 추구하고 있다. 농도상생포럼은 신림역 폐선을 활용한 건강 걷기와 함께 캠핑장 주차장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천하이디치유농원

■ 홍천 하이디치유농원=홍천하이디치유농원 포럼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도상생포럼 회원들이 현장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모니터링 한 뒤 농원대표 등과 전문성 있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도상생포럼은 MZ세대에 어필 할 수 있는 하이디만의 매력과 함께 디지털화 등을 제안했다.

홍천 도사곡리

■ 홍천 도사곡리=홍천 도사곡리에서는 2018년 한차례 포럼이 진행됐다. 당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농도상생포럼은 마을의 잣을 베이스로한 상품 개발과 함께 주변 임도를 활용한 트레킹 코스 개발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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