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최첨단 대형 드론, 영월 지역 내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감염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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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남·북면 등 지역 내 6개 읍·면에서 드론 항공 방제 실시
공중에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방역 사각지대까지

【영월】영월군이 최첨단 대형 드론을 활용한 방제 활동으로 지역 내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감염을 막고 있다.

군은 27일 남·북면과 한반도면, 산솔면, 무릉도원면 등 지역 내 6개 읍·면에서 드론 항공 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항공 방제에서는 30ℓ 약통을 장착한 3대의 대형드론(T-30)을 투입, 양계 농장 7만3,000㎡와 양돈 농장 4만3,560㎡ 등 11만6,560㎡에 달하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 지역에 소독약을 살포했다. 특히 공중에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양계장과 돈사 천장, 야생 동물의 침범이 가능한 주변 시설물 등 방역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소독약을 분사했다.

앞서 군에서는 이달 초 전북과 충남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드론 항공 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전문과 등과 효과성과 경제성 등을 충분하게 검토한 뒤 드론 방제 지원과 확대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신승규 농업축산과장은 “대형드론의 경우 매우 가성비 높은 방제 방식이기 때문에 농가에서도 매우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27일 남·북면과 한반도면, 산솔면, 무릉도원면 등 지역 내 6개 읍·면에서 드론 항공 방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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