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시, 올해 '우량기업 6개·1,000억원' 투자 유치 본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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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등 전략산업 중심 중·대기업 유치전략 마련
유휴부지 파악·부론산단 조성…최적 입지 제공 박차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5일 문막반계산업단지에 있는 해태가루비(주)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함께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주】원주시가 올해 우량기업 6개, 1,000억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올해를 지역경제 대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지난해 투자유치 목표(3개 기업·300억원)보다 상향 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중·대규모 우량기업 중점 유치에 적극 나선다. 반도체, 이차전지, 도심항공교통(UAM), K-방산, 바이오,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가 관건이다.

◇원강수 원주시장 등 시 방문단은 지난 15일 문막반계산업단지에 있는 해태가루비(주)를 찾아 회사 임직원들과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유망기업 리스트를 관리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치 대상기업의 투자유치 전략을 다듬는다. 각 산업별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인맥과 정보교류망 등 가용자산을 적극 활용해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밀착형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기업유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산업단지공단, 강원테크노파크 등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시는 또 실시간 기업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유휴부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전력를 다한다. 기업 맞춤형 입지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원강수 시장은 "기업 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원주시의 노력은 올해도 계속된다"며 "지역경제 대도약을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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