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뉴스] 태백 아라레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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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보호 및 육성을 위한 지원 받게돼

【태백】태백 아라레이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태백시는 지역의 특색이 담겨있는 아라레이를 보전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강원특별자치도에 무형문화재 신청을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2023년 제3차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근 최종 무형문화재 지정과 보유단체 인정을 받게됐다.

시 최초 무형문화재인 태백 아라레이는 앞으로 전승 보호 및 육성을 위한 지원을 도로부터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태백 아라레이는 지역의 특색이 담겨있는 소리다. 산간 문화 화전민의 생업 아래에서 생겨났고, 탄광 생활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고 있어 타 지역 아리랑과의 차별화된 특성이 있다.

현재 약 30여명의 가창자가 아라레이를 알리며 향토 고유문화 및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태백 아라레이는 2004년 결성된 태백아라레이보존회를 통해 보존하고 전승·발전시키고 있다. 2013년 전국지역아리랑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태백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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