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현 전 국회의원이 4·10총선에서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의원은 22일 홍천 강재구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년동안 정치권에서 익힌 지식과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고 국민들에게 행복을 드리기 위해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결단했다”고 말했다. 출마 정당은 다음 달 설 연휴 전후로 발표할 예정이다.

조 전 의원은 홍천 출신으로 경기대 행정학 박사, 중국 베이징대 법학박사 학위 등을 취득했다. 14대·17대 국회의원, 국회 건설교통위원장, 열린우리당 원내 수석부대표, 대통합 민주신당 최고위원,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