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강원랜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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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위원회 발족 및 1차 전체회의 개최
최철규 사장직무대행 "세계적 경쟁국면 속 전문가 의견 모아 성장 동력 마련"
이철규 의원 "폐광지 경제 활성화 설립목적 달성토록 힘 보태겠다"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발족식 및 1차 전체회의가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최철규 강원랜드 사장 직무대행(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및 특별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발족식 및 1차 전체회의가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최철규 강원랜드 사장 직무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발족식 및 1차 전체회의가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동남아와 일본 등에 대형 글로벌 리조트가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서의 경쟁력 확보 강화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발족식을 갖고 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위는 학계, 관광현장, 언론계 등에서 초빙된 외부전문위원 14명, 폐광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위원 8명, 강원랜드 임직원인 내부위원 8명 등 총 31명이 대외정책, 카지노, 비카지노 등 3개 분과로 나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개혁 과제와 세부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특위는 앞으로 강원랜드의 카지노, 레저시설, 리조트 등을 점검하고 시설·지형·운영체계 등의 문제점을 파악한다. 이어 정기회의 및 공청회·토론회 등을 통해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위한 강원랜드 경쟁력 강화 과제'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 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이 본격적으로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추진하며 경쟁국면에 돌입하고 있고, 불법 사행산업, 해외 원정 도박 등 강원랜드를 둘러싼 국내외 환경이 어려워졌다"며 "각계각층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폐광지역 역사의 산물인 강원랜드는 그동안 여러 규제로 인근 설립목적인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제대로 달성할 수 없게 됐다"며 "특별위원회의 활동에 맞춰 세계적인 복합리조트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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