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뉴스] 횡성 자전거 이용자 사고 보험 혜택

본문

모든 군민, 전국 어디서든 사고나도 보험 적용 가능

◇횡성군청 전경.

【횡성】 모든 군민들이 국내 전 지역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다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 혜택을 받는다.

횡성군은 자전거 도로의 지속적인 확충과 자전거 이용 증가에 따라 자전거 관련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자전거 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지역 자전거 도로는 모두 17㎞가 지정돼 관리중이며, 자전거 이용자가 증해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이에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생활 및 여가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추진해,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 전체가 대상이며,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뿐만 아니라 국내 전 지역에서 발생하는 자전거 사고에 대해 모두 7가지 내용으로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민이 해외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고는 제외된다.

7개 보장 내용은 사망, 후유장애,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지원이다.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김명기 군수는“자전거 도로 확충으로 군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늘고, 환경친화적인 녹색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도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938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