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유럽인도 반한 평창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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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살롱오 내추럴 와인페어 평창 발효식품체험 방문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유럽현지 와인 생산자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살롱오 내추럴 와인 페어 프로젝트를 열고 평창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선보이고 평창김치 만들기 체험도 펼쳤다.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현지 와인생산자들이 고품질 평창 김치에 매료됐다.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미탄면 회동리 박광희김치 및 대화면 신리 농업회사법인 우리두 체험공장 등에서 2024 살롱오 내추럴 와인 페어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현지 와인생산자 25여명이 참여해 평창에서 생산된 김치·전통주 등 다양한 발효식품을 맛보고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지역업체 우리두는 오전 프로그램으로 직접 개발한 전통주 체험키트를 활용해 막걸리 만들기를 시연했고, 오후에는 전통김치만들기 체험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유럽인 참여자들은 김치의 제조 과정을 지켜보고 각종 질문을 던지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에 대한 품평을 이어가며 지역 전통식품의 유럽 진출 가능성을 열기도 했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평창의 발효식품을 유럽에 알릴 수 있는 선례가 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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