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평창송어축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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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천축제위원회(위원장:최기성)는 지난 6일 평창군청을 방문해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1천5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송어축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창】평창을 대표하는 평창송어축제가 올해 3억원대 순이익을 달성하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대산천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부터 올 1월28일까지 오대천 일원에서 진행된 제15회 평창송어축제 결산 결과 23억2,119만8,000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지출은 19억6,743만1,000원으로 순이익은 3억5376만7,000원에 달했다. 방문객은 3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축제 준비 및 진행기간 직접 고용 120명, 농한기 일자리 5,000여개를 창출했으며, 농산물 교환권 등으로 20억원이 넘는 자금 순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지역 상권이 낚시권을 구매한 관광객에게 지급했던 지역 상품권을 회수한 금액은 9,761만원으로 집계됐다.

축제위원회는 수익금을 활용해 평창장학회(1,500만원), 진부장학회(1,000만원), 진부면번영회 발전기금 2,000만원 등을 쾌척하며 지역과의 상생도 실현했다.

최기성 오대산천축제위원장은 “이상 고온을 비롯한 다양한 악조건 속에서도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펼쳤는데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수익금에 대해서는 올한해 수시로 지역 환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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