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이석천 양양군분재연구회장(사진)이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양양군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양양군협의회는 최근 만장일치로 이석천 신임 회장을 추대하고 새롭게 집행부를 구성, 양양군의 산림선진화를 위해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 회장은 회원 증대를 목표로 세우고 정예 회원 100여명을 중심으로 협의회 화합과 단합을 다진다는 포부다. 특히 산림사업이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그동안 갈고닦은 조경수와 분재 기술력을 발휘해 지역에서 키운 나무들이 상품성을 인정받아 해외로 수출하는 연계 산업화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양군, 양양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산림발전 시스템 구축과 회원 증대 및 조직 강화, 산림산업 홍보 강화, 준회원의 정회원 등급 상향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석천 회장은 “나무를 키워 푸른 숲을 가꾸듯 임업후계자 발굴과 신성장 산림사업 추진을 위해 열정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