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강원지역 4개 업체 등 총 140곳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도내 업체는 강릉 (주)더루트컴퍼니와 춘천 보라시골·(주)페스티벌온, 원주 써드에이지(주) 등이다.

더루트컴퍼니는 '감자유원지 파머스빌리지'를 제출해 우수 사례로 꼽혔다. 탄소배출 저감형 감자 밸류체인 매니지먼트 실행 기업으로, 관광을 통한 지역 활성화 시도가 호평을 모았다.

보라시골은 '농촌에서 만나는 웰니스라이프, 자연주의 미식여행'을 주제로 사크릿 가든에서의 휴식과 치유음식을 통한 웰니스 관광을 제시했다.

페스티벌온 'A Solution'을 통해 AI 행동 패턴 분석, 예측 기반 구역 안전 및 통합 운영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로커넥트 라이트'를 출품한 써드에이지는 인생 3막(써드에이지)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관광 매개 단기 일자리 연결 플랫폼이 핵심이다.

선정된 관광벤처기업에는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기업별 맞춤형 진단·컨설팅, 투자유치, 업계 협업·교류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