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호성적을 거뒀다.

강릉시청 육상부 이정은이 지난 4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1시간35분5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강릉시청에 입단한 이정은은 어린 시절부터 육상계 대형 유망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경보 종목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올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에 출전해 우승과 대회 신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강릉시청 컬링부 ‘팀킴’ 역시 같은 날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예선에서 전체 1위(6승1패)를 기록한 강릉시청 컬링부는 준결승에서 서울시청을 상대로 9대4 승리를 거뒀다. 이어 지난 4일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춘천시청을 9대5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초대 챔피언에 오른데 이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한 강릉시청 컬링부는 다음달 열리는 xxxx-xxxx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국가대표 탈환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