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군, 국토부 지역활력타운 선정...3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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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읍 덕포리 일원 지방소멸 대응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
총사업비 300억원 투입, 2만5천㎡ 규모에 타운하우스, 공공임대주택 등 건립

【영월】영월 덕포에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이 복합 지원되는 지역 활력 타운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영월군의 ‘동강 영월 더 웰타운’이 지역 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2028년까지 영월읍 덕포리 862번지 일대 2만5,000㎡에 국비 123억원, 군비 177억원 등 총 300억원을 들여 귀촌, 은퇴자, 농촌 유학 가족 등을 위한 타운하우스(단독주택) 40필지 등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공공 임대 주택 20호를 비롯해 커뮤니티·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주거 및 생활 시설도 들어선다.

이와함께 세경대와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한 교육 및 인력 양성 지원과 영월산업진흥원, 청년 창업 상상허브 등을 통한 일자리 개발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최명서 군수는 “지역활력타운은 수도권 은퇴자와 농촌 유학 가족을 위해 덕포리 정양선 폐선 부지를 활용한 생활 거점 공간”이라며 “새로운 인구를 유입 등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상범 의원은 “이번 지역활력타운 조성은 수도권 청·장년층 인구 유입과 정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영월의 인구 증가는 물론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정책으로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등 8개 중앙 부처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영월군의 ‘동강 영월 더 웰타운’이 국토교통부 지역 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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