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소방서는 13일 지역 내 전통 사찰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번 화재 예방활동에서는 화기 사용에 관한 화재 안전 관리 지도와 소방 시설 작동 여부 확인, 소방 시설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정대옥 서장은 “ 전통 사찰은 목조건물로 이뤄져 있고 산림과 인접한 경우가 많아 산불 위험이 크다”며 “목조 건물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 대응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지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31건의 사찰·문화재 화재가 발생해 1억3,9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