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기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수요 조사를 벌인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주민에게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확대·지원하는 것으로, 가계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

공모 사업 신청 규모는 국비 최대 1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억원가량이며, 군은 한 달간 수요조사를 거쳐 주택과 건물 263곳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전기료 인상 등 생활물가 상승과 맞물려 증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수요에 대응해 지난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고, 올해는 208가구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임광식 군 투자유치과장은 “파악된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