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강릉시, 집중호우 대비 상습침수구역 사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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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준설 대상지를 사전에 점검하고 퇴적량이 많은 취약지역에 대해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시행한다.
시는 지난달부터 상습침수구역, 도심지 및 저지대를 중심으로 준설 대상지를 사전 점검하고 퇴적량이 과다한 취약지역 하수관로에 대해 전년 대비 120% 확대된 사업량(100㎞)을 목표로 준설공사에 나선다.
배수기능 개선을 위해 2.8㎞ 구간에 대해 개량공사를 완료했으며, 배수 불량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량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등 대형공사장 11개소에 대해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해 대형공사장의 토사 및 이물질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포남빗물펌프장의 경우 지난달 시운전 및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우기 시 자체 하수시설물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하수시설물 보수업체 및 준설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력 및 장비를 배치할 방침이다.
박상욱 시 하수도과장은 “하수도 준설 및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해 침수 피해 및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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