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홍천군 고향사랑기부금 3억2,000만원 돌파…답례품·공급업체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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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기준 총 2,268명 참여 3억2,976만원 모금
농·특산물, 관광상품·서비스분야 품목 추가 선정

【홍천】홍천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출향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 입어 3억2,000만원선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2,268명이 참여했으며 모금액은 3억2,976만3,70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답례품은 ‘삼을 담은 술 33주’(375㎖ 2병)으로 나타났다. 또 △산마을 청년 백잣 황잣(280g) △늘푸름홍천한우 요리세트(1.8㎏) △홍천강 맑은쌀(10㎏) △고향사랑 홍천한우 등도 인기 답례품에 꼽혔다. 또 알파카월드 VIP 입장권, 홍천강꽁꽁축제 낚시터 입장권 등 이색 답례품을 선정한 사례도 있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대표 농특산품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할 방침이다.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고 홍천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홍천지역에서 생산·채취되는 제출과일과 한우 등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지역 자원을 활용해 운영되는 각종 관광상품 및 서비스(숙박권·입장권·체험권·시식권), 지역 특색이 반영되거나 홍천지역 소재 개인 또는 기업이 생산·제조한 공예품 등이 대상이다.

정윤선 군 기획감사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홍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기부자들에게 홍천만의 매력있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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