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전국 최우수기관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이행 성과 및 체감도 등 5대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진행했다.

지표별로 고른 평가를 받아 총점 81.9점을 획득, 전국 군 단위 6위와 강원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적극행정 면책보호관과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운영, 도내 최초 존폐 위기의 양봉농가 지원, 우수공무원(개인 7명·팀 6명) 인센티브, 규제개선 아이디어 군민 공모전 및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지적민원 하나 더 원스톱 서비스는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흥원 군수는 “지난해 적극행정 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행정을 만들겠다”고 했다.